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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일보에 실린 라이온스 남순천클럽 새해 첫날 떡국 나눔행사

  • 관리자 (appkorea168)
  • 2020-01-01 14: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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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온스 남순천클럽 새해 첫날 떡국 나눔행사

 

어려운 이웃 길동무 역할 넘어 대시민봉사 나서

 

 

국제라이온협회 355-B3지구(전남동부) 남순천 클럽이 경자년 이른 아침 시민 떡국봉사에 나서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남순천클럽은 창립 30여년동안 생활형편상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부부의 합동결혼식으로 그동안 120여쌍의 결혼을 치러줬다. 집수리봉사와 철도급식봉사 등으로 수도 없이 봉사활동을 해 온 봉사클럽의 대명사로 통하는 남순천클럽. 형편이 어려운 이웃의 손잡이와 길동무 역할을 해오고 있다. 라이온스남순천클럽은 올해부터 많은 시민에게 다가서는 봉사활동을 더하기로 하고 처음으로 새해 첫날 새벽 떡국봉사에 나선 것. 새해 첫날 해맞이 명소인 별량면 화포와 우명마을 일대 나들이객들에게 따뜻한 떡국 한 그릇과 커피, 음료수 한 잔을 대접하기로 한 것이다. “새벽 해맞이에 나선 시민들이 일년동안 훈훈한 마음을 가지고 따뜻한 사회를 만들는데 일조해 보자는 의견을 모았다”는 남순천클럽 정용환 회장의 설명이다.

 

남순천클럽은 그동안 회비로 축적해온 적립금 일부와 새해 떡국봉사를 위해 구성원 54명이 십시일반으로 특별회비를 보태서 8백만원을 들여 1천2백명분 떡국을 준비했다. 남순천클럽 멤버 20여명이 전날부터 우명마을 **음식점 주차장에 천막을 치고 주변 청소와 음식조리 도구를 설치하는 등의 준비를 하느라 2019년 마지막 밤을 뜬 눈으로 보냈다. 남순천클럽 회원들은 떡국을 끓이고 나누고 대접하는 서빙은 물론이고 이른 새벽부터 밀려드는 차량을 안내하는 서비스에도 투입하는 등의 활동을 펼쳤다.

 

이날 새벽 해맞이 나들이에 나선 한 40대 여성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새벽부터 봉사에 나서 따뜻한 떡국을 대접하는 라이온스클럽 회원의 열정적인 봉사를 받고 보니 올 한 해 무슨 일이든 잘 풀릴 것 같다”고 감사를 표시했다.

 

이날 남순천클럽 봉사활동에는 355-B3지구 양재원 총재도 합류했다. 총재는 “B3지구는 75 클럽, 35백명의 회원으로 조직돼 있어 최대최강의 봉사활동을 자랑하고 있다 말하고남순천클럽은 그중에서도 합동결혼식 지원, 집수리봉사, 급식봉사 등의 여러활동을 열정적으로 펼쳐온 모범적인 클럽이다 설명했다. 동부취재본부/유홍철 기자 yhc@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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